2026년 9월 26일 주말 마감 시황: 반도체의 온기와 높은 금리가 같이 남았네요

금요일 뉴욕 증시는 유가가 진정되자 안도의 숨을 쉬었어요. S&P 500은 0.5% 오른 7,743.41, 다우는 0.9% 오른 51,828.62, 나스닥은 0.5% 상승한 27,068.72로 마감했고, 한 주 기준으로도 각각 1.2%, 0.3%, 2.1% 올랐어요. 브렌트유가 배럴당 98달러 아래로 내려오면서 장기금리 상승에 눌렸던 투자심리가 조금 풀렸다는 해석이 나왔어요.AP의 금요일 미국 증시 마감
한국 증시는 추석 연휴로 9월 25일 휴장했어요. 그래서 이번 주말 기록에는 한국의 마지막 거래일인 9월 23일 수치를 놓고, 그 뒤 열린 미국과 유럽 시장의 흐름을 이어서 살펴볼게요.
추석 전 한국장, 지수는 올랐지만 종목은 엇갈렸어요
9월 23일 코스피는 7,080.92로 마감해 63.01포인트, 0.90% 올랐어요. 장중에는 7,153.99까지 갔다가 상승 폭을 줄였고, 고가가 시가와 같았어요. 코스닥은 844.48로 10.10포인트, 1.21% 상승했어요. 시가 841.73에서 출발해 장중 847.35를 찍은 뒤 일부 되돌렸고요.한국거래소 마감 수치 보도 · 코스닥 마감 수치
주간으로는 코스피가 9월 18일 종가 6,894.23에서 2.71% 올랐고, 코스닥은 같은 기간 827.12에서 844.48로 2.10% 상승했어요.코스피 과거 지수 · 코스닥 주간 흐름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코스피는 7,007.72, 7,017.91, 7,080.92로 차근히 올라 7,000선을 회복했어요. 코스닥도 마지막 날 반등하며 한 주를 마쳤지만, 코스피와 달리 주중 등락이 매끈하진 않았어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를 받쳤지만,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보다 적었다는 집계도 있었어요. 지수 상승만 보고 시장 전체에 온기가 퍼졌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모습이에요.코스피 종목별 등락과 수급 집계 제 생각에는 이번 반등의 중심이 반도체에 모였던 만큼, 다음 한국장에서도 대형 반도체와 다른 업종의 움직임이 얼마나 벌어지는지 함께 보고 싶어요.
미국·유럽·아시아, 서로 다른 온도
미국은 월요일 반도체와 AI 관련주가 강하게 오르며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어요. 이후 중동 긴장과 유가·금리 상승에 주춤했지만, 주 후반에는 AI 기대가 버팀목이 됐어요. 주간 상승률은 나스닥이 가장 두드러졌고, 소형주 러셀 2000은 0.8% 하락했어요. 대형 기술주에 힘이 집중되고 폭넓은 위험 선호로 이어지지는 않은 셈이에요.월요일 미국 증시와 반도체주 상승
유럽 STOXX 600은 주간 0.5% 올라 3주 연속 하락을 멈췄어요. 유가가 한 주 대부분 진정되면서 항공·여행주에 숨통이 트였지만, 중동 불확실성과 국채금리 상승은 계속 부담으로 남았어요.유럽 증시 주간 마감 아시아는 금요일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가 일본 제외 기준 0.1% 하락했어요. 한국과 중국 본토, 대만 시장은 휴장이었고,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199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 주식 가치평가 부담을 키웠어요.아시아 증시와 일본 금리
mindmap
root((9월 21~25일))
한국
반도체 주도
코스피 7,000선 회복
추석 전 거래 종료
미국
나스닥 주간 2.1% 상승
AI 기대
유가와 금리 부담
유럽
STOXX 600 주간 0.5% 상승
항공주 반등
장기금리 경계
아시아
금요일 혼조
일본 장기금리 상승
한국·중국 휴장
이번 주 시장을 움직인 소식
-
중동 긴장과 유가의 오르내림: 이란을 둘러싼 긴장이 이어지면서 브렌트유는 주중 100달러 위로 되돌아갔고, 목요일에는 미국과 이란 측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포함한 출구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 뒤 뉴욕 증시가 장중 저점에서 회복했어요. 금요일 유가가 다시 98달러 아래로 내려온 점은 물가와 운송비 걱정을 조금 덜어줬지만, 실제 긴장 완화로 단정하기는 일러 보여요.목요일 미·이란 협상 보도와 증시 반응 · 금요일 유가와 미국 증시
-
미국 장기금리의 재상승: 장기 국채 매도세가 이어지며 미국 10년물 금리가 2007년 이후 높은 수준에 근접했고, 일본 10년물 금리도 1996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어요. 금리가 더 오르면 성장주와 차입 부담이 큰 업종의 밸류에이션에 압력이 될 수 있어요.아시아 시장과 장기금리 동향
-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과 짧은 휴전 연장: 양국은 11월 만료 예정이던 무역 휴전을 두 달 연장했지만, 무역·AI 등 쟁점에서 큰 합의는 드러나지 않았어요. 당장 관세 충격이 커지는 상황은 미뤘지만, 공급망과 반도체 규제의 불확실성이 풀렸다고 보기는 어려워요.정상회담의 주요 결과 · 회담 종료와 합의의 범위
-
AI 기대가 미국 대형 기술주를 지지: 금요일 뉴욕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AI 관련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고, 정보기술 업종이 S&P 500 내 상승을 이끌었어요. 한국 반도체에는 심리적 순풍일 수 있지만, 미국 상승이 다음 국내 거래일의 결과를 보장하진 않으니 실제 수급과 종목별 반응을 확인하고 싶어요.미국 AI주와 업종별 움직임
-
유럽에서는 유가 민감 업종이 반등: 유럽 주식이 주간 상승으로 돌아선 가운데 항공주가 유가 하락에 힘입어 올랐어요. 반대로 에너지 가격이 다시 뛰면 항공·운송업의 비용 부담과 소비자 물가 우려가 재차 커질 수 있어요.유럽 항공·에너지 업종 흐름
-
아시아 시장은 채권 변동성에 민감했어요: 금요일 아시아 주식은 미국 장기금리 상승을 소화하며 대체로 보합권에서 움직였고, 일본 장기금리 급등이 눈에 띄었어요. 글로벌 할인율이 높아지면 기술주와 고평가 성장주에 부담이 번질 수 있어 한국 반도체에도 함께 살펴볼 변수예요.아시아 증시와 일본 국채금리
가상자산은 확인 가능한 재료가 제한적이었어요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리플에서 이번 주 주식시장과 연결해 설명할 만큼 중요한 가격 변동이나 촉매를 신뢰할 만한 자료로 확인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가격이나 원인을 추정해 덧붙이지 않을게요.
다음 한국장에서 확인하고 싶은 것
첫째, 추석 연휴 사이 쌓인 미국의 유가와 금리 움직임이 국내 반도체주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볼게요. 금요일 미국 증시는 올랐지만, 상승을 이끈 AI 기대와 높은 장기금리는 서로 다른 방향의 신호였어요. 둘째, 코스피 7,000선 회복이 반도체 밖으로 넓어지는지도 확인하고 싶어요. 마지막 거래일에는 지수가 올라도 하락 종목이 더 많았다는 점이 마음에 남았어요.
셋째, 미중 무역 휴전 연장이 실제 협상 진전으로 이어지는지, 중동 상황이 유가를 다시 끌어올리는지 지켜보려 해요. 유가와 금리가 함께 오르면 물가 부담과 성장주 평가 부담이 겹칠 수 있고, 둘 중 하나라도 진정되면 투자심리에 숨 쉴 틈이 생길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 아직은 어느 쪽으로 기울지 단정하기보다 다음 장의 수급과 업종별 반응을 차분히 확인하고 싶어요.
이번 주는 반도체가 지수를 끌었지만 유가와 금리가 다음 장의 표정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새겨두고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