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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5일 주간 시황: 빅테크 실적 주간에 유가까지 끼어들다니

2026년 10월 25일 주간 시황: 빅테크 실적 주간에 유가까지 끼어들다니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0월 23일, 국내 두 지수의 표정이 꽤 달랐어요. 코스피는 올랐지만 코스닥은 밀렸어요. 국내장 마감 내용을 보고 나니 다음 주에는 지수보다 상승 종목의 폭부터 살펴보고 싶어졌어요.

지수거래일종가전일 대비
코스피2026-10-235,550.30+16.53(+0.30%)
코스닥2026-10-23751.69-12.41(-1.62%)

코스피는 장중 저점 5,305.98에서 고점인 5,550.30으로 마쳤어요. 반등은 반갑지만 하루의 회복을 곧바로 추세 안정으로 받아들이기는 조심스러워요.

미국에서는 S&P 500과 나스닥이 주간 하락했어요. 23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근월물은 3.8% 오른 배럴당 103.27달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5% 부근까지 올라왔어요. 유가와 금리가 함께 오른 금요일 뉴욕장을 보면 빅테크가 좋은 실적을 내더라도 자금 조달 비용과 물가 부담을 함께 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 주 증시 캘린더(10월 26일~11월 1일)를 먼저 펼쳐볼게요.

별도 표시가 없으면 한국 시간이에요. 기업 설명회 시각과 실적자료 공개 시각은 다를 수 있어요.

날짜·시각확인된 주요 일정
10월 27일(화)08:00한국 3분기 실질 GDP 속보치
10월 28일(수)09:00SK하이닉스 실적 설명회예요. 실적자료는 오전 9시 전에 나와요.
10월 29일(목)03:00·03:30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결정과 기자회견
10월 29일(목)05:30·06:30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 실적 설명회
10월 29일(목)10:00삼성전자 3분기 실적 설명회
10월 29일(목)21:30미국 3분기 GDP 속보치·9월 개인소비지출(PCE)물가
10월 29일(목)22:15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 결정이며 정례 발표 시각을 적용했어요.
10월 30일(금)06:00아마존 실적 설명회
10월 30일(금)한국 9월 산업활동동향, 일본은행 정책 결정·전망보고서예요. 일본은행 발표 시각은 미정이에요.
10월 30일(금)21:30미국 3분기 고용비용지수
10월 31일(토)10:30중국 10월 제조업·비제조업 PMI
10월 27~29일(뉴욕 현지)리플 스웰 행사

특히 목요일은 새벽의 연준 발언과 빅테크 설명회, 밤의 성장률·물가를 차례로 소화해야 해요. 아침의 안도감이 밤까지 이어질지는 별개의 문제겠지요. 저는 목요일 국내장 반응만으로 한 주의 방향을 정하지 않으려고 해요.

금리 동결 뒤의 말이 더 궁금해요. 이번 회의는 동결 전망이 우세해요. 다만 동결이 곧 완화 신호는 아니에요. 성장률·물가의 수치 컨센서스는 충분히 확인하지 못해 임의의 예상치를 적지 않았어요. PCE는 전월 대비 상승 속도와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지표를 함께 보고, GDP는 소비가 버티는지 살펴볼 생각이에요.

  • 기본·중립 시나리오는 동결과 신중한 발언이 나오고 실적 호조와 높은 금리가 맞서는 경우예요. 미국 기술주와 국내 반도체가 종목별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코스피가 5,550.30 부근에서 머물러도 코스닥과 상승 종목 수가 회복되지 않으면 폭넓은 강세로 해석하지 않을게요.
  • 상승 시나리오는 물가 압력이 둔화하고 성장과 기업의 수익성 전망이 버티는 조합이에요. 미국 10년물 금리가 5% 아래로 안정되고 달러 강세도 잦아들면 성장주 부담이 줄 수 있어요. 국내에서는 코스피의 23일 고점 돌파와 코스닥의 동반 회복이 확인 조건이에요.
  • 하락 시나리오는 물가 재가속이나 예상 밖 긴축에 유가 상승이 겹치는 경우예요. 미국 기술주 가치평가와 원화가 함께 압박받을 수 있어요. 코스피가 23일 시가 5,403.17 아래로 되밀리면 저점 5,305.98을 다시 살펴보겠어요. 반대로 유가·금리가 내려오고 실적 전망이 개선되면 이 우려는 낮춰야 해요.

이 가격들은 최근 하루의 관찰 지점이에요. 오랫동안 검증된 지지선으로 단정하지는 않을게요.

반도체 실적은 고객의 지출과 함께 읽고 싶어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수익성과 공급 계획을, 미국 빅테크에서는 클라우드 성장과 설비투자 이후 남는 현금을 비교할 생각이에요. 고객의 투자 확대와 메모리 업체의 이익 개선이 함께 확인된다면 국내 반도체와 소부장에도 기대가 이어질 수 있어요. 투자액만 커지고 현금흐름이 약해진다면 같은 지출을 다르게 해석해야겠고요.

유가는 항공·화학의 비용 부담과 정유의 제품 마진을 나눠서 보려고 해요. 원유가 오른다고 정유 이익이 자동으로 늘지는 않으니까요. 한국 GDP와 산업활동에서 소비·생산이 함께 개선된다면 내수주에도 관심이 번질 여지가 있어 보여요.

유럽의 긴축 신호나 일본은행 발표 뒤 엔화 급등이 나타난다면 글로벌 채권과 주식의 변동성도 살펴볼 생각이에요. 중국 PMI는 50이라는 확장·위축 경계와 신규주문을 함께 보겠어요. 개선된다면 철강·화학의 수요 기대를 도울 수 있지만 토요일 발표라 국내 주가의 본격 반영은 그다음 주로 이어져요.

mindmap
  root((다음 주 관찰))
    물가와 금리
      연준 발언
      PCE와 고용비용
      유가 부담
    기업 실적
      국내 메모리
      빅테크 현금흐름
    경기와 환율
      한국 성장과 소비
      중국 신규주문
      엔화와 달러
    확인 조건
      상승 종목 확대
      코스닥 동반 회복

암호자산도 행사보다 유동성을 먼저 볼게요. 10월 16일과 23일의 달러 표시 일별 종가를 비교하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엑스알피(XRP)가 모두 낮아졌어요. 다음 주 스웰에서는 실제 도입·제휴 발표를 확인하고 싶어요. 행사 기대가 있어도 금리와 달러가 오르면 반등이 제한될 수 있고, 금융 여건이 완화되면 위험선호 회복을 살펴볼 여지가 있어요.

제 메모에는 세 가지를 남겨둘게요.

  • 실적 발표 뒤 매출보다 이익률·현금흐름·다음 분기 전망을 먼저 비교해요.
  • 유가와 국채금리가 함께 오르는지, 원화가 같은 방향으로 압박받는지 확인해요.
  • 코스피 상승이 코스닥과 다른 업종으로 퍼지는지 보고 처음 세운 시나리오를 고쳐요.

한 주를 기다리며, 이번에는 실적의 온기와 유가의 부담을 함께 보며 마음을 천천히 정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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